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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장애인 등에 사랑의 PC 300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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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장애인 등에 사랑의 PC 3000대 지원
  • 허지영
  • 승인 2024.04.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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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PC 3000대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PC는 내구연한이 지나 사용하지 않는 PC를 폐기하지 않고 수집·정비해 디지털 취약계층과 비영리 사회복지 법인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보급수량 확보를 위해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와 더불어 민간기부 물품 활용 등 불용PC 수집방법을 다각화하고 지원대상도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까지 확대했다.

신청은 시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서류는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급은 신청순으로 진행한다. 단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공공기관으로부터 PC를 지원받은자는 보급대상에서 제외한다.

박진영 시 디지털정책관은 "사랑의PC가 필요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시가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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