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4년 2월 인구동향' 발표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3.3% 줄었다. 사망자 수는 9.6% 증가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서울, 인천 등 5개 시도는 증가, 대구, 부산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만997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늘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전북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1만694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구, 전북 등 3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35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0개 시도는 증가, 인천, 광주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는 1만614명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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