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1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분기 대비 60억8000만 달러(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94억 달러로 집계됐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 규모가 261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9억2000만 달러(7.9%) 증가했으며,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432억8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41억7000만 달러(10.7%)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 규모가 310억6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억3000만 달러(1.7%) 증가했으며, 외은지점의 거래 규모는 383억3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5억6000만 달러(17.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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