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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중국 청두 방문 우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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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중국 청두 방문 우호 강화
  • 김상섭
  • 승인 2024.04.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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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 참석 및 삼성반도체 시안공장 견학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청두시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서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청두시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서 '2045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출장에 나서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 참석과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을 둘러봤다.

28일 인천시는 중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26일(현지시간) 청두시 초청으로 세계 19개국 21개 도시의 시장, 부시장 등과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유 시장은 포럼 연계 행사인 청두세계원예박람회에서 인천시가 설계하고 청두시가 함께 조성해 처음 공개한 인천정원을 방문했다.

이어, 청두시 스 샤오 린(施小琳) 서기를 만나 양 도시간의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더욱 공고한 우호관계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다음 날인 27일(현지시간)은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의 박성욱 법인장을 만나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의 생산시설을 직접 견학했다.

이날 견학을 통해 유정복 시장은 생산공장의 그룹장 및 현장 책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의 투자유치 정책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유정복 시장은 “삼성 등 기업의 발전이 결국 인천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면서 “인천은 투자유치 최적의 장소로 전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주목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삼성 측에서도 인천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은 플래시 메모리 생산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삼성반도체의 주요 해외반도체 생산기지다.

1라인은 2014년, 2라인은 2020년부터 가동했고 투자규모는 280억 달러며, 부지규모는 축구장(7140㎡) 약 160개 크기인 114만496㎡다.

아울러 연면적은 축구장(7140㎡) 약 32개 크기인 23만1405㎡로, 임직원은 약 55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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