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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시범 학교 6곳 선정해 아침 간편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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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시범 학교 6곳 선정해 아침 간편식 운영
  • 오효진
  • 승인 2024.05.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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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5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6곳(초, 중, 고 급별 1교 이상)의 사전 신청자에게 정규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아침 간편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에 대한 구성원 합의와 민주적 절차에 의한 담당자 지정이 가능하고 간편식 제공을 위한 별도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식생활관, 학급교실 제외)면 신청할 수 있다.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은 학교급식과 별개 사업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에는 자원봉사자와 단기인력을 배치해 교육(지원)청에서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간편식 구매비는 1인 1회에 4000원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집행한다. 운영비는 학교 규모별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품과 소모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 3000만원을 학교별로 지원한다.

시범운영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줄여 학생 건강증진과 수업 집중을 통한 학업 성취 향상을 도모하고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의 효과 분석, 문제점을 파악해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박종원 기획국장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 시범운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설명회, 수시 업무협의, 시범학교 컨설팅 등을 실시해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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