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4년 서울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계획과 아이템을 발표, 시연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1·2차 경진대회를 통해 총 30개 팀을 선발한다.
1차 경연에서 선발된 40개 팀은 약 3개월간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창업 지원을 받은 후 2차 경연을 통해 최종 30개 팀이 선정된다.
총 4억6500만원의 창업자금은 1·2차 대회 심사 결과에 따라 2회에 나눠 등급별로 차등 지급한다.
1·2차 대회에서 모두 S등급을 받은 초기 창업가는 총 2100만원(1차 1000만원·2차 1100만원)을, 예비 창업가는 총 1800만원(1차 700만원·2차 1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연계를 통한 융자지원(최대 7000만원),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추진, 창업 매장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사후관리 시행으로 창업 이후까지 관리 해준다는 계획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 골목상권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와 3년 이내 초기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골목창업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운영사무국(070-4919-8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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