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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족정책 성과’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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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족정책 성과’ 대통령 표창
  • 최남일
  • 승인 2024.05.09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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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8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9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매년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단체 등을 선정해 가족정책 유공 포상을 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취약 가족 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가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년 7월 ‘수어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농인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돌봄 공간 제공과 육아·놀이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가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를 위한 가족프로그램 ‘도담누리’ 사업을 시행해 양육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부모가족 상·하수도요금 감면지원사업’을 시행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생활 안정과 가계 부담 경감에 기여했으며, 올해부터 수학여행비 확대 지원하는 등 취약 가족 지원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또 이혼위기 지원 사업을 추진해 부모의 이혼을 경험하는 자녀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뿐만 아니라 부모교육으로 가족관계 향상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국가별 아동학대 예방 활동가 양성과 다문화 가족 행복 웨딩 데이 등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가족사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가족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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