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 강원 원주시립도서관은 내달 10일부터 6월 말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활동지원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2015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르신 및 성인, 청소년, 초등, 영유아 부분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온가족 도서관 Day’를 새롭게 운영해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과, 예절교육 및 전통놀이 영어놀이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전래동화 속에 포함되어 있는 우리말의 의미와 문화적인 이해의 폭을 넓혀 가족 간 소통 및 공감을 높일 수 있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책과 함께 Happy Together’를 진행한다.
또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찾아보는‘자서전쓰기 강좌’는 지나온 삶의 무게와 경험을 되돌아 보고 진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 기대된다.
임화숙 시립도서관장은“2015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원주시민들이 독서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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