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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만화가대회 대전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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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만화가대회 대전유치 성공
  • 강일
  • 승인 2014.10.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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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DCC에서 열려...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8개국 500여명 참석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2015년 11월 국제만화가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대전마케팅공사,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세계 유일의 만화교류학회, 국제만화가대회를 대전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은 2013년 홍콩대회 상임위원국회의에서 마카오, 말레이시아와의 경합을 벌여 최종 한국으로의 유치를 확정했으며, 이후 국내 개최지 경합을 벌여 한국 ICC상임위원회에서 부천을 누르고 최종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시에 따르면, 대전은 부천에 비해 만화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약점으로 지적됐으나 HD드라마타운, 영상특수효과타운, 액션영상센터 등 영상중심도시 대전의 이점과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 대전충청권 만화가들의  전폭적인 지지표명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냈다.

이에 중국, 일본, 홍콩, 대만, 프랑스, 영국 등 세계 각국의 만화가들의 우정과 화합이 장이 될 2015 국제만화가대회(International Comic Artist Conference)가 오는 2015년 11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15 국제만화가대회는 세계 각국 만화산업 현황과 비젼 공유 심포지움, 국내외 작가 작품 전시회, 작가와의 톡, 드로잉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2015 국제만화가대회 개최를 통해 경쟁력있는 스토리 창작 집적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만화ㆍ웹툰 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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