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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5회 전국병아리 창작동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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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5회 전국병아리 창작동요제 개최
  • 서지훈
  • 승인 2014.10.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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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전국 병아리 창착동요제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동요문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동요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창작동요제이다. 그 만큼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들 그리고 관련 교사들의 관심도 높다.

창작 동요제의 가장 큰 목적은 미취학 아동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의 발굴 및 보급에 있다.

하지만 동요를 부르는 연령은 점차 낮아지는 반면 최근 발표되고 있는 동요곡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동요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0개팀 186명이 참가했다.

특히, 오프닝 공연에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서희중창단과 함께 곰세마리를 율동과 함께 불러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홍재근 작사,작곡, 남부유치원 예쁜꽃들반팀이 노래한 우주탐험가가 차지했다.

그리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노랫말로 어린아이들의 동심을 노래한 홍승연 어린이의 사랑둥지 아기새(문미애 작곡, 정수은 작사)가 노랫말상을 수상했다.

조병돈 시장은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를 통해 발표된 곡들이 초등학교 및 유치원 교과서에 실려 많은 어린이들에게 불리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동요 발전을 위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를 통해 어린이 집 및 유치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작동요를 널리 보급하는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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