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오는 18일 산내면 원천, 팔랑마을 일원의 지리산 신선둘레길에서 힐링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자연을 만나고, 고향을 만나고, 나를 만나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걷기축제는 삶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단 하루라도 신선같이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지리산의 자연을 만끽하며 거닐자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걷기축제는 원천마을 주차장에서 집결해 길다지기, 길열음행사 후 풍물패와 함께 마을길을 열고 4.3㎞의 힐링탐방을 시작한다.
팔랑마을에 도착하면 산상음악회, 중식제공 등 뒷풀이가 전개된다.
참가신청은 사단법인 숲길(063-636-0850), 남원시 환경과(063-620-6232)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당일 현장신청 하면 된다.
참가자 300명에게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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