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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축제 거리 퍼레이드 및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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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축제 거리 퍼레이드 및 개막식
  • 정효섭
  • 승인 2014.10.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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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평화협력과)는 오는17일부터 19일 제7회 제주해녀축제에 '출향해녀 고향방문단'을 초청해 그동안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자리를 마련한다.

출향해녀들은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 가족의 생계를 위해 멀리 낯선 타관으로 그리운 고향과 부모형제를 떠나온 우리의 어머니이자 누이들이었기에, 이번 축제기간에 초청해 그간의 고초를 위로하고 고향의 발전상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에 초청되는 출향해녀는 총 37명으로 재외도민회총연합회(회장 허영배) 주관으로 지역도민회와 본인 희망에 의해 초청됐다.

이들 출향해녀들은 이번에 제주해녀축제장을 찾아 고향해녀들과 함께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제주해녀의 지속 가능성'을 정식의제로 채택해 세계환경인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고, 2014년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를 위해 제주해녀축제를 대표적인 행사로 확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외도민회총연합회가 2010년 집계한 출향해녀는 총 2,411명으로 경남지역(거제, 통영, 사천, 남해, 마산, 진해)이 7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영도, 송도, 기장, 다대포)이 400명, 울산(방어진, 동구, 중구) 300명, 경북(울진, 포항, 감포) 300명, 전남(여수, 완도) 300명, 충남(태안, 보령) 150명, 강원(속초, 강릉, 주문진) 150명, 전북(군산, 부안) 10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도 출향 해녀들의 애환과 고초를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출향해녀들을 초청해 격려와 위안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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