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에 강릉대도호부 관아 전통연희단의 ‘꼭두쇠’ 난장굿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연희의 전문성을 살리고 젊은 감각과 참신함이 더해진 창작 작품을 통해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박제된 전통문화가 아닌 생활 속의 문화로 거듭나려 하는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매력적인 흥을 즐길 수 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무대는 물론 유럽과 미국,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쳐 우리나라 전통연희를 세계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꼭두쇠’는 사물놀이와 무속, 으라차차 아리랑등 신명나는 풍물 연주와 익살스러운 소리꾼의 연기로 진행되며 꼭두쇠 만에 창조적이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릉대도호부 관아의 전경과 어우러져 한국의 아름다움과 멋, 그리고 흥을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난장굿으로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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