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태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일간 다문화 가족 40여 명과 함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 탐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차이에게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생활에 빠른 적응을 도와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과 청계천 일대를 둘러보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전쟁기념관과 보라매 안전체험관 등 견학을 통해 한국역사를 접하는 기회를 가진다.
센터 관계자는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회와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국생활의 정착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가족애를 더욱더 다지는 기회가 되어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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