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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진 광주은행 행장, 태풍피해복구 성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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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진 광주은행 행장, 태풍피해복구 성금 1천만원 기탁
  • 정옥균 기자
  • 승인 2012.09.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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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뉴스통신
 광주은행은 송기진 은행장이 5일 오후 완도 신지면 동고리에 위치한 정일수산(대표 이정시)과 완일수산(대표 이충열) 등 태풍 피해 양식장들을 직접 방문하여 어민들을 위로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하면서 은행 차원의 지원책을 신속하게 펼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기르고 있던 치어들이 폐사하는 피해를 입은 업체에 태풍 피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송기진 은행장은 지난달 28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평동공단 소재 중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29일 나주지역 낙과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농가들을 위문했으며, 일일이 방문하지 못한 업체에 대하여는 위로전보를 보내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완도 방문에서 태풍피해를 입은 완도지역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완도소재 청해요양원을 KJB사랑샘터 33호점으로 선정하고 기부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하루 전인 4일 열린 우리지역 태풍피해 업체 및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모금행사에서는 성금모금 운동에 앞장,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조속한 태풍 피해 복구를 기원하기도 했다. 

  광주은행 사회공헌사무국에 따르면 이는 광주은행이 2012년 선포한 『공생경영』의 일환으로, 광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희망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존경 받는 은행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태풍 피해를 입은 양식업체 관계자는 많은 양식장에서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계 각층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광주은행에서 금융지원을 해준다니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태풍 피해를 입은 업체를 둘러 본 송기진 은행장은“이번 태풍으로 우리지역 기업들과 농어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 고 말하고 “광주은행은 태풍 피해 업체들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 및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다[정옥균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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