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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 성매매예방을 위한 특별강연 및 문화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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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 성매매예방을 위한 특별강연 및 문화공연 개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9.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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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소년 대상 성매매예방 특별강연 및 문화공연 ‘청소년 듣고 보고 느끼다’를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가마골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내 중·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청소년과 성’이라는 주제로 부산가정법원 박주영 소년1단독판사의 청소년 성매매예방 특별강연(14:00~15:00)과 남녀간의 사랑을 노래한 뮤지컬 ‘Chat on love(사랑을 지껄이다)’특별 공연(15:00~16:20)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및 관객과의 대화가 이뤄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좋은 강연을 듣고 연극공연을 보면서 성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갖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그동안 ‘성매매 없는 clean 부산’을 위해 학교·기업체 등에 찾아가는 성매매예방 현장교육과 인터넷 감시단 운영, 사회적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성매매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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