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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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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 김대혁
  • 승인 2012.09.18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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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500명, 대회 붐 조성 및 성공 견인차 역할 기대
▲   광주시 강운태 시장(왼쪽에서 3번 째)이 18일  오는 11월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학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가했다  © 동양뉴스통신


 2012광주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1월 우리 광주에서 펼쳐지는 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각 분야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1부 발대식에는 강운태 조직위 위원장 기념사, 자원봉사자 공식명칭 공모 우수작 시상,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2부에서는 자원봉사 관련 강사를 초빙하여 기본 소양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발대식 기념사를 통해 강운태 광주시장은 체육행사의 성공여부는 대회 붐 조성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 등, 조기에 자원봉사 시스템을 갖추고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대회 자원봉사자 500명은 통·번역 요원 103명, 각 분야별 안내·서비스요원 199명, 환경정리 및 주차관리 요원 198명 등 9개 직군 26개 직종에서 활동하게 되며, 맡은 바 소임을 차질없이 펼칠 것을 선서문을 통해 결의하였다.

 또한 런던올림픽에서 ‘게임 메이커’라는 명칭을 사용했듯이, 이번 광주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여할 자원봉사자의 공식 명칭은 ‘셔틀프렌즈’로 대회 기간 ‘광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셔틀프렌즈(shuttle friends)는 ‘shuttle cock’의 ‘shuttle’ 즉 2012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의미하고, ‘friends’는 친근하고 편안한 의미의 자원봉사자를 뜻하는데 공모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조직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은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프레대회로 열리는 이번 2012광주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통해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광주가 세계대회의 운용 능력과 노하우를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우리 광주가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행사 자체에서 얻는 ‘경제적 효과’뿐만이 아니라, 국제대회를 통해서 ‘광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상승되는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혁 기자]

 

 한편, 이번 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과 빛고을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21개국 22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빛나는 열정으로(With a Ray of Passion)’ 슬로건 아래 배드민턴 남녀 단·복식·혼합복식, 단체전 등 6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대혁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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