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했다. |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0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10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소형 저온저장고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총사업비 5억5600만 원으로 저온저장고 81동을(10㎡형 76동, 33㎡ 5동)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저온저장고 추진요령, 농사용 전기 사용방법, 공모선정 시공업체 사업설명 등 설치 농가가 지켜야 될 기본사항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김인수 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곡성군 과수·채소 등 재배농가에 소형 냉동·냉장 저온저장고가 지원돼 농산물 상품성 유지 및 출하조절로 유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견실 시공을 할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사용 중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에 중점으로 두고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 등과 협조로 농사용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요령을 홍보하며 농산물 출하시기 조절을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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