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0일 오전 8시 안전사고 및 재난이 없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일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모범운전자회, 예스코, 생활안전거버넌스, 자율방재단, 일반주민,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실시 홍보 및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시민행동요령에 대한 캠페인 활동이다.
최근 동대문구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전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안전담당관을 부구청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14개동 주민들과 동주민센터가 상호협력을 통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단위의 안전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재난 없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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