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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염포삼거리 담벼락 '염포갤러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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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염포삼거리 담벼락 '염포갤러리' 조성
  • 성창모
  • 승인 2015.07.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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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북구 염포삼거리 주변 담벼락이 달라졌다고 29일 밝혔다.  

8차선 도로를 끼고 있는 염포삼거리의 낡고 얼룩덜룩한 콘크리트 담벼락이 '염포갤러리'로 환골탈태한 것, 구는 올해 울산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성내마을 버스정류소 주변 갤러리 사업'을 추진, 사업비 2,100여만원을 투입해 6월부터 갤러리 조성작업에 들어가 7월 완공했다.  

구는 염포삼거리 성내마을 버스정류소 뒤편 담벼락 약 45m 구간을 방부목으로 단장하고 '삼포개항지 염포'라는 타이틀과 염포를 상징하는 8개 액자를 부착해 갤러리로 꾸몄다.  

액자에는 염포정에서 바라본 울산야경사진을 비롯해 삼포개항지 및 염포의 역사적 유래, 소금생산과 멸치잡이 사진, 과거 현대자동차 사진 등 염포의 과거와 현재가 담겨 있다.  

홍성욱 염포동장은 "이번 염포갤러리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제공하고 역사적 고장 '염포'를 알림으로써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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