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여름방학 맞아 '겸재진경교실'·'허준교실' 마련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고 창의력을 무한히 키워주고자 '어린이 겸재진경교실'과 '어린이 허준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겸재진경교실은 초등학생 120명(회당 30명)을 대상으로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오는 8월 12일, 14일, 18일, 19일 네 차례 운영된다.
사계절 자연의 소리를 느끼고 전통문양을 넣어 풍경을 꾸며보는 ‘여름소리 풍경 만들기’, 책가도의 의미를 통해 예 사람들의 삶과 소망에 대해 배워보는 ‘소원담은 책가도 파일함 만들기’, 벽화의 역사와 특징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우리집 화조도 벽화액자 만들기’, 겸재정선의 진경산수화를 감상하고 그 특징을 가방에 직접 그려보는 ‘진경산수 에코백 만들기’ 등 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8000원이며, 참가신청은 겸재정선미술관 홈페이지(http://gjjs.or.kr)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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