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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면, 의병장 김공삼 묘 주변 환경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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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면, 의병장 김공삼 묘 주변 환경정화
  • 강주희
  • 승인 2015.08.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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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앞두고 제초작업 등 시설 관리 만전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고창군 아산면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의병장 김공삼의 묘가 안장돼 있는 공설묘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아산면사무소 직원과 각종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정화활동 기간 동안 공설묘지 주변 총면적 2만9190㎡, 분묘기수 428기에 대해 제초작업과 주변 쓰레기 수거, 화장실 청소를 실시해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조성했다.

박호인 아산면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의병장 김공삼의 묘가 안장돼 있는 공설묘지의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를 통해 광복절 연휴 군민과 장사시설을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시설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병장 김공삼은 고창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고창 등지에서 일본군과 접전을 벌여 일본인 순사를 사살하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1909년 9월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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