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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서 2016학년도 포스코기술대학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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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서 2016학년도 포스코기술대학 입학식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6.03.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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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험, 대학이론 접목한 고급 철강기술인 양성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에서 3일, 포스코기술대학 3기 입학식이 열렸다.

포항과 광양 캠퍼스를 영상 연결해 진행된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42명을 비롯해 황은연 사장,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포스코기술대학 교수진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황은연 사장은 축사에서 신입생들에게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현장 경험에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전문지식을 접목시켜 개인의 발전은 물론 포스코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하고 배움을 향한 열정에 응원을 보냈다.

교육부 인가 국내 8번째 사내대학인 포스코기술대학은 현장 직원의 학업 욕구 충족 및 철강분야 전문 고급 기술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지난 2014년 2월 개교해 지난달 19일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아직 학교로서 역사는 짧지만, 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특허와 우수제안을 80건 이상 내고 각종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국내 최고 사내대학임을 대내외에 입증하고 있다.

이날 입학한 3기 42명은 부서장 추천, 근무 평가, 성장 가능성 등 종합 판단을 거쳐 지난해 12월 최종 선발됐으며, 이후 3개월간 사전학습 및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서 학업 몰입 의지를 조기에 다졌다.

한편 포스코기술대학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과 잘 연계해 회사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학습을 위한 각종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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