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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들 안전체험으로 위기상황 대처 능력 키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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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들 안전체험으로 위기상황 대처 능력 키워줘
  • 강종모
  • 승인 2016.03.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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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달 27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문화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순천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위기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자 이번 체험을 마련했다.

안전체험 활동은 소화기 및 화재대비 체험, 지진 체험, 자동차 전복체험, 4D 재난 영상관람, 완강기, 고공횡단, 경사하강식 구조대, 로프하강, 무동력승강기 체험 등으로 긴박한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 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은 “무섭고 힘들기도 했지만 위기상황에서 내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위기 상황을 실감나게 체험을 통해 배워 신기했으며 불 속이나 사고현장에서 무섭고 두려워도 우리를 위해 일 하시는 119소방관들이 대단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영휴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각종 재난과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대처 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들과 연계한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기성 순천시 평생학습과장은 “우리 순천시에서 실시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순천시가 지원하는 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가프로그램으로 순천시는 지난 2006년부터 초 4학년~6학년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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