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시민들이 도심속에서 농사체험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시텃밭을 분양해 생태적인 도시 경관 조성은 물론 시민의 행복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시는 오는 16일까지 지역 3개소에 다양한 텃밭을 조성하고 주소지 읍‧면‧동에서 분양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텃밭분양은 총 277구좌이며 신대 도시농업공원(220개), 조례 텃밭정원(40개), 연향 도시농업체험학습원(17개) 등 3개소(3170㎡)이며 사용기간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이다.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순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10㎡(257구좌, 구좌당 3만원), 단체는 30㎡(20구좌, 구좌당 5만원)를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청자 중 도시농업교육 수료자,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은 선정시 우대한다.
박종수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은 먹고 보고 즐기면서 이웃과 소통하고 체험하는 산 교육장으로 텃밭활동을 통해 텃밭정원 문화가 확산되면 쾌적한 정주환경과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분양관련 문의는 순천시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고 기타 분양 문의는 순천시 농업정책과 도시농업담당(061-749-8683~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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