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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세종발전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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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세종발전 방향 제시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3.19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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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세종시의회 강용수 의원이 오봉산 등산로의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장 유환준)는 19일, 제7회 임시회 개회식이 끝나고 본회의에 앞서 김부유 의원과 강용수 의원, 김정봉 의원, 박영송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부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청소년 문화존 예산을 광역자치단체 수준인 1억원으로 증액해 다양한 청소년 문화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 며 “청소년문화존을 세종시 대표문화존으로 격상시켜 청소년과 부모세대가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자” 고 촉구했다.

이어 강용수 의원은“조치원과 인접해 있는 오봉산은 등산로가 잘 만들어져 있지만, 오봉산 맨발등산로 이름에 걸맞지 않게 맨발로 등산하기에는 정비가 되어 있지 않다” 며 “일제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하게 오봉산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봉 의원은 “세종시는 전체면적 중 임야가 54%로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도시인 만큼 시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산림서비스의 확대가 절실하다” 며 “산림업무의 전문성 강화와 개인의 역량에 맞는 적재적소의 인력배치가 필요하고, 산림담당의 조직과 인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영송 의원은 “현대사회는 저출산 고령화사회이며, 세종시도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15.2%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라며 “어르신들의 노동능력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연중 일이 가능한 시장형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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