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세종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
상태바
세종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3.20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일 세종시의회 박성희 의원이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가스시설의 확대 보급에 대한 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장 유환준)는 20일 김선무 부의장의 진행으로 제7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렸다.

본회의에는 유한식 시장과 신정균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해 질문이 이뤄졌다.

고준일 의원은 행복청에서 중앙호수공원 재정비로 복숭아 축제 등 주요 행사 개최를 연기하는 등 국가균형발전과 상생의 상징이자 발판인 시와 행복청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세종시 건설과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종시와 행복청의 소통문제와 그동안의 성과와 대책을 질문했다. 
   
이어 김부유 의원은 본인이 발의한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가 성실히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와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행정과 관련해 최근 타 시도의 장학사 선발시험 과정의 부정에 대해 세종시교육청의 투명한 인사행정시스템 운영을 위한 정책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김학현 의원은 최근 세종시의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아 지방교부세 등 각종 정부예산 지원과 자동차세·주민세 등 지방세수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세종시내 다가구주택에 대한 주민등록 이전현황과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는 거주자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등 인세티브 제공을 통한 인구 증가 시책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박성희 의원은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북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차원에서 소정면에 위치한 제33유류지원대가 타지역으로 이전시 이전계획에 대해 질문했으며, 현재 금남면과 전의면에는 도시가스시설이 추진 중이지만, 소정면에 대한 도시가스시설의 확대 보급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한편, 내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는 강용수 부의장의 진행으로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해 질문을 할 예정이며, 진영은 의원, 박영송 의원, 이경대 의원이 각각 질문에 나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