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수출성장 잠재력과 제품 경쟁력이 우수한 내수·수출 초보기업의 수출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원기준에 따라 선발된 도내 30개 업체에게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에따라 도는 지난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30개 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2013년 수출·내수 초보기업 역량 강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서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위해 무역전문기관인 ec21의 무역전문코디팀이 참석해 향후 기업별 지원모델을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업체별로 컨설팅 진단을 실시하고, 필요한 수출·입 실무교육, 무역 전문컨설팅 등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유병덕 도 국제통상과장은 “충남의 올해 무역 1000억 달러 달성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초보기업의 역량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