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구조구급대원의 수상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시범과 구조구급장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소방서 운영 함께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70곳에 100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파견해 운영할 예정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익수자 구조, 응급처치, 순찰, 미아찾기, 물놀이 안전캠페인 등 피서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도에 따르면, 여름소방서는 지난 2011년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서한 이래 지난해부터는 만리포·춘장대로 확대 운영했으며, 운영결과 단 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정문호 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해 여름소방서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163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미아돌봄 서비스 등 5만7357명에게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물놀이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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