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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음주 후 자신의 혈중알콜농도를 체크하게 함으로써 음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서천 광어·도미·한산모시축제장과 서산 감자축제장에서 실시한 음주 자가 테스트 체험관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체험관 운영과 동시에 강화된 음주운전 근절 홍보 배너를 설치·알림으로써 관광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었다.
경찰관계자는 “관광객들 스스로 음주 상태를 확인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맞춤형 홍보활동으로 축제장에서 음주 후 들뜬 분위기로 운전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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