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그린캠퍼스 녹색실천 사례발굴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환경교육과 그린캠퍼스 녹색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로 전파하기 위한 제1회 호남․제주권역 녹색환경 콘테스트를 21부터 이틀간 제주도 그랜드호텔에서 열었다. 이 행사에는 환경교육 전문가 우수사례 8개팀과 대학생들의 그린캠퍼스 실천우수사례 11개팀이 참가해 경진을 펼쳤다고 한다.
전남대의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정선용교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백병천교수), 제주대의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감상규교수)와 함께 연 환경콘테스트에는 호남, 제주권내에 환경교육 전문가와 전남대(광주캠퍼스, 여수캠퍼스), 제주대의 환경동아리회원 등이 중심이 되어 약 150명이 참가하여 각 팀의 실천사례를 홍보했다.
환경청은 이번 아이디어 중 큰 비용 수반 없이 대학교에 적용이 가능한 사례를 검토하여 지역의 환경교육협의회를 통하여 각급 학교로 확산할 예정이다.
내년도에는 더욱 많은 환경교육 전문가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 전남,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의 업무를 확대하고, 각 대학교와의 협의도 강화 할 계획이다.
한편 전문가 교육 우수사례 분야는 제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체험을 5년째 운영 중인 제주클린토피아 환경학교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대상인 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
[광주=김대혁 기자]
[광주=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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