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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세무서, 농어민 세금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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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세무서, 농어민 세금 책자 발간
  • 김대혁
  • 승인 2011.12.2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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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어촌 지역 관련 세법 해설해

해남세무서(서장:정희상)가 농·어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제반 세금문제에 대해 납세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업무집행시 느낀점과 설문조사 결과를 담아 『농·어민과 세금』이라는 농·어촌 지역과 관련된 세법해설 책자를 발간했다.

22일 해남세무서 정희상 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책자는 올 6월부터 직원들이 발간의 뜻을 모았고, 곧이어 제세를 망라하는 기본틀을 마련했으며, 농·어민 400여명에게 설문을 실시하여 실생활과 관련된 궁금한 세금문제를 확인한 후 기본틀에 설문조사 결과를 더하여 수차례 수정 작업을 거쳐 지난 1일 발간해 국세청 산하 세무서 등 총 2,560개 관계기관에 배부토록했다"고 밝혔다.

해남세무서는 이 책이 "첫째, 기왕에 발 간된 세제 안내 책자와는 달리 주로 농·어촌지역에서 발생되는 세제 안내에 초점을 맞추어 편집하였고,

둘째, 책의 편성을 기본세제와 농·축·어·임업 및 농·어업법인별로 구분하고, 농지 등 농어촌지역의 부동산과 관련된 세제를 별도로 구분하여 연관된 한 개의 업종편만 보아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하였으며,

셋째, 각 업종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품목별로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문제를 단계별로 사례화하여 해설함으로서 농·어민이 보다 쉽게 세금문제에 접근하여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다

따라서 이 책은 농·어민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과 관련 있는 도시민들에게도 세금과 관련하여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형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이 책자가 농·어민에게 세금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성실신고에 유용한 안내서로 활용되며,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이 국민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공정한 업무수행의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김대혁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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