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광주청장으로 거명되고 있는 인사는 서국환 서울청 조사2국장과 정이종 중부청 조사2국장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 국장과 정 국장은 55년생이며 7급 공채이며 고위공무원단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정이종 국장은 광주고 출신으로 광주청 조사1국장과 세원관리국장 이력이 있어 광주청 직원 입장에서는 다소 친근감을 갖고 있다. 서 국장은 무안이 고향이고 목포상고 출신이며 현재 서울청에 있어 청장 자리에 더 유리한 점이 없지 않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청내 관계자는 “조만간 결과야 나오겠지만 어느 인사가 내려오든 동향이어서 지역 경제와 고향에 대한 사랑은 같은 것 아니겠냐“라며 두 인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세무서장 자리를 놓고 누가 나가게 될까도 관심 거리중 하나다.
김형기 조사2국 2과장· 박봉식 세원분석국 분석2과장·김성철 조사1국 2과장·김기호 조사 2국 조사관리과장·유희춘 법무과장 등이 대상이다.
어느 과장이 나갈지는 인사권자가 결정할 사안이지만 김형기 과장과 박봉식 과장이 서기관 진급한 지 오래돼 더 이상 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세정가는 이번에 2명 정도는 나가주는 것이 인사적체를 막고 직원 사기도 오르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는 바램이 대세다.
한편 광주청은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광주청 강병수 징세법무국 징세계장, *광주청 정길호 세원분석국 신고분석1과 개인2계장, *광주청 조성균 세원분석국 소비세계장, *광주청 노현탁 조사1국 1과2계장, *익산서 김상연 재산법인세과 법인계장, *광주청 김영선 세원분석국 신고관리과 소득재산계 조사관을 포함 6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모범수당(2년) 및 포상가점 등 인사상 우대의 특전이 주어진다. [광주=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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