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부 24개 부처에서 제시한 항목에 대한 평가인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3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해 온 광주시 공식 블로그 sayGJ.com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한국 서비스품질지수조사 ‘공공행정서비스분야 평가’에서도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산업 진흥계획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0억 6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였고,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사분규 없는 산업평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물가안정 유공 우수기관’ 표창, 지역브랜드 일자리 사업 경진대회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복지분야에서도 ‘장애인복지․인권수준 평가’ 우수상,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받았고 ‘복지사각지대 상시관리’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광주여성재단 설립, 손자녀 돌보미와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확대 등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정책 자치단체상’을 받았으며,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도시와의 교류에도 공을 들여 광주 대표공연작품「자스민 광주」영국 에든버러 축제에서 최고등급의 평가를 받았으며, 이러한 노력 등이 반영되어 한국과 유럽연합(EU)과의 교류증진과 투자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로부터 ‘최고 지자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지역 사회지표 분석 자료에서 정주여건, 공기의 맑기, 시민의 건강정도, 교통여건, 교육수준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시정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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