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36 (금)
화순군,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상태바
화순군,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 오춘택
  • 승인 2018.03.08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가가구 주택수선유지사업 시행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주택 수선유지 사업으로 올해 자가가구 69동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수선유지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임차급여를 지원받지 않는 자가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인정액, 수선유지비 소요액,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해 주택개량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1~2월 수선유지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LH)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르면 3월말부터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집수리를 실시하게 된다고 했다.

또한, 사업 시행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 조사원의 현장실사를 통해 주택의 구조안전과 설비상태 등 19개 항목으로 노후도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노후도 평가를 바탕으로 주택을 경․중․대보수로 구분해 경보수의 경우 350만 원, 중보수의 경우 650만 원, 대보수의 경우 9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장애인 가구의 경우 380만 원 한도로 주택 내 주거약자용 편의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