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도 농산물 유통 및 식품 전문가등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4일 자체 aT 농식품마케팅대학을 통해 올해 350명의 농산물 유통 및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상반기 교육참가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aT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성창현)에 따르면 농식품마케팅대학은 현업의 문제를 타개하는 성공전략을 수립해 나가는 4개월간의 장기전문과정으로 2004년에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이후 식품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도 추가 개설돼 현재 농식품·유통 양 분야 전문교육과정을 두루 갖추고 있는 셈이다.
 
 현재 모집중인 과정은 올 상반기에 운영 예정으로 농산물마케팅과정, 외식산업글로벌리더과정, 식품산업글로벌리더과정, 농식품수출리더과정, 농산물CEO MBA 등 5개 과정이다.
 
 5개 과정 모두 현업에서의 실용화에 초점을 두며, 교육 중에 3～6회의 워크숍과 해외연수 등을 실시한다. 개강일은 2월 28일 이다.
 
 그동안 aT 농식품마케팅대학은 현재까지 1,551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이 교육과정의 내용을 현업에 적용한 실용화 사례를 책으로 엮어 매년 발간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나 전화문의(031-400-3560)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