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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AFC챔스 나고야 원정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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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AFC챔스 나고야 원정 출국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3.07 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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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성남일화가 5일 2012 AFC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나고야그램퍼스전을 치루기 위해 인천공항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일화)    

성남일화축구단이 2012 AFC챔피언스리그 (이하 ACL) G조 첫 경기 나고야그램퍼스전을 치루기 위해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2012 ACL에서 일본의 나고야그램퍼스, 중국의 톈진 테다, 호주의 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와 함께 G조에 속한 성남은 7일 오후 7시 나고야 미즈호 육상경기장에서 나고야와의 1차전으로 조별예선을 치르게 된다.
 
2011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ACL에 참가하게 된 성남은 영입된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를 이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력으로 2010년 우승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신태용 감독은"예선 첫 경기부터 나고야라는 강팀을 원정에서 만나 쉽지 않은 경기다. 하지만 첫 경기에 올인 해 반드시 승점을 따서 돌아가고 싶다"면서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 예선 통과가 순조로워지는만큼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고 밝혔다.
 
요반치치 (FW, 세르비아)는 "한국팬은 물론 아시아팬들에게 처음 내 플레이를 선보이는 만큼 기대가 되고 설렌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니만큼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임하겠다"고 출국소감을 밝혔다.
 
윤빛가람 (MF)도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게 되어 기쁘다. 지난해 타 팀에 있었기에 ACL 진출을 위해 한 것은 없지만 숟가락을 얹는 식이 아닌 최선을 다해 진출을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멋진 플레이를 하겠다"며 "그리고 하루라도 더 빨리 팀에 녹아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운 (FW)은 "ACL 진출이 감독님과 선수단 모두의 목표가 아니었던 만큼 최종목표인 우승을 향해 다가가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승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서 포인트를 하나하나 착실히 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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