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8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영유아 가족들과 영양 간식(치즈감자고로케)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임신부, 영양 위험요인을 지닌 출산부와 만 7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의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영양교실은 식품의 영양소와 효능을 알아보고, 영양플러스사업 담당 영양사의 조리시연과 함께 매달 보충식품으로 배송되는 감자, 당근, 달걀 등을 이용해 손쉽고 영양 가득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교육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영양문제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 동부보건소 의약관리팀(760-6181, 61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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