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지난달 공모 신청한 내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한 해수부 현장 평가에 앞서 공모 선정을 위한 평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초 해수부 서면(발표)평가에 이어 오는 31일~다음달 1일까지 심사위원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평가는 해수부 평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 관계자 및 주민들로부터 사업계획을 설명 듣고 해당 사업 신청지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평가 후 오는 12월 초 어촌뉴딜300사업을 최종 선정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하예항이 선정돼 2021년도까지 총 116억5000만원(국비 81억5500만원, 도비 34억9500만원)이 투자 될 예정이다.
정영헌 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살기 좋은 정주공간, 찾고 싶은 여가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내년 어촌뉴딜300공모 사업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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