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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활용품 수집량 우수부서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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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활용품 수집량 우수부서 포상
  • 강채은
  • 승인 2019.12.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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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동 재활용도움센터 정면(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중문동 재활용도움센터 정면(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읍면동 및 실과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활용품(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 수집량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서별 평가는 읍면동 재활용도움센터 및 클린하우스에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 등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품목별 분리수거 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매년 분리배출 완전 정착으로 시민의 참여와 기관(부서)내 직원들의 참여율이 높아져, 목표대비 재활용품 수집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행안부에서 평가하는 지제체 합동평가에서도 시가 매년 목표를 달성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읍면동별 지역 평가 1순위는 안덕면, 대천동, 천지동에서 차지했으며, 실과소는 공항확충지원과, 녹색환경과, 서귀포보건소, 도서관운영사무소가 선정돼 각각 최우수 포상금을 지급 받게 된다.

또한, 평가대상 재활용품 수집량은 지난해 대비 16.7%로 증가했으며, 각 품목별로 폐건전지 41.3%, 폐형광등 4.9%, 종이팩 3.9%로 수집량이 증가했다.

특히,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노출을 줄이고 천연펄프를 원지로 제조되는 종이팩인 경우 별도 분리처리로 고급화장지 등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서 자원의 낭비를 최대한 줄여 나가고 있다.

강명균 시 생활환경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재활용 산업 활성화 및 재활용품 적정처리를 위해 분리수거 및 수집운반 기반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분리수거 정착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기에 이를 위해 재활용분리수거에 대해 대시민 홍보 및 참여에 노력한 읍면동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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