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예산체육회는 민선 초대 예산체육회장에 배규희 후보가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예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예산종합운동장 투표소에서 실시한 예산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101명의 선거인단 중 96명이 투표한 가운데 개표 결과 기호2번 배규희 후보가 60표를 득표해 36표를 득표한 기호1번 박종완 후보를 24표 차이로 누르고 최종 당선됐다.
배 당선인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발효되는 16일부터 오는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예산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배 당선인은 “예산체육회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내 모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군 체육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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