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프로스포츠가 정규시즌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KBL은 전주 KCC 농구단 숙소인 전주 라마다 호텔 투숙객 중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규경기 일정을 내달 1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다음달 2일 오전 8시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정규경기 잠정 중단에 따른 후속 대응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KBL은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부산 KT 용병 앨런 더햄과 바이런 멀린스가 26일과 27일에 귀국하고, 고양 오리온스 장신 센터 보리스 사보시치 마저 팀을 떠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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