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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14회 2월9일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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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14회 2월9일 대진 확정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4.01.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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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2월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4회 대회의 대진 카드가 24일 확정, 발표됐다.

이날 로드FC에 따르면 총 6개의 대진으로 꾸며진 이번 대진은 '권배용과 최무겸이 펼치는 패더급 챔피언 토너먼트 결승'과, 로드FC 사상 처음으로 성사된 외국 선수간의 대결인 '쿠메vs에두아르도' 전을 제외한 4경기가 한일전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앞서 발표된 플라이급 매치 '조남진vs야마가미' 전과 더불어 오늘 발표된 나머지 두 카드 또한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로드FC 14회 대회의 대진중 가장 핫한 대진 이라 할수 있다.
 
▲ 김수철과 UFC 출신 일본 경량급 강자 모토노부 데즈카.(사진/로드FC)     © 오윤옥 기자
국내 선수 중 최연소 두개 대회의 타이틀을 보유한 전적이 있는 '김수철과 UFC 출신의 일본 경량급 강자 모토노부 데즈카'의 격돌은, 그야 말로 양국 경량급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라 할수 있다.
 
김수철은 원FC에서 경랑급 주력 선수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원FC 밴텀금 초대 챔피언에 오른 후 아쉽게 1차 방어전에서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지만, 그의 방어전 상대였던 밴텀급 세계 탑랭커 비비아노 페르난데스와 5분 5라운드 동안 펼친 경기는 아직도 MMA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모토노부 데즈카는 강력한 레슬링을 무기로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하는 경기를 펼치는 선수로서, 두 선수 간 치열한 그래플링 공방이 예상된다.
 
▲ 김내철과 K-1 출신 가라데 파이터 노지류타.(사진/로드FC)     © 오윤옥 기자
K-1 출신의 가라데 파이터 노지류타와 국내 중량급 스트라이커 김내철은 이번대회의 포문을 화끈하게 열 전망이다.
 
지난 로드FC 12회 대회에서 김지훈을 상대로 중량급 이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빠른 타격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준 노지류타가, 이번에는 명문팀 팀파시의 김내철을 맞이해 다시 한 번 화끈한 타격 공방전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레슬링의 기술 발달로 그래플링 위주의 경기가 대부분인 종합격투기 시합에서 중량급 선수들이 펼치는 타격전은, 종합격투기를 잘모르는 라이트 팬들도 TV앞으로 불러들일만큼 흥미롭다.
 
이번대회의 관람을 위한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중이며, 당일 현장을 찾지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액션 채널을 통해 오후 8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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