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인천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 장태빈(24)을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SK 나이츠에 지명됐다. 다음 해 2019년 9월 오리온스로 이적했던 장태빈을 영입하며 김낙현, 박찬희의 백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태빈은 인천 송도중, 송도고를 거쳐 고려대를 졸업했다. 2018년 대학리그 총 16경기에서 평균 약 35분 출전, 평균 13.4점, 2.9도움, 4.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무난한 가드로 평가받았다.
또한 2014년 U18 아시아선수권대회 청소년 대표로 출전해 대표팀이 준우승하는데 기여했고, 2015년 U19 세계선수권대회 청소년 대표로도 출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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