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KIA타이거즈 김선빈이 1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베풀었다.
김선빈은 자신의 1000안타 기록 달성을 기념하며 굿네이버스에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2008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 무대에 데뷔한 김선빈은 지난 달 27일 수원 KT전에서 KBO리그 역대 97번째 1000안타를 달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위기 가정 아동들을 위한 심리 치료비 및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빈은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렵게 야구를 시작했던 만큼 어려운 상황의 어린이들과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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