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한화이글스가 한용덕 감독의 전격 사퇴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 하기위해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1군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한화는 8일 1군 감독 선임에 따라 팀 재정비를 위한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도 함께 실시하며 공석이 된 퓨처스 감독은 전상렬 전 육성군 총괄코치로 임명했다.
또한 7일 1군 타격코치로 등록된 정경배 코치는 수석코치를 겸하고, 정현석 코치가 타격 보조 코치를 맡으며 1군 투수코치는 송진우 코치, 불펜코치는 박정진 코치로 각각 선임했다.
이에 1군 코치로는 ▲배터리 김기남 코치 ▲수비 백승룡 코치 ▲작전 추승우 코치 ▲1루 수비보조 김남형 코치가 이동했다.
퓨처스팀은 ▲투수 김해님, 마일영 코치 ▲타격 이양기 코치 ▲배터리 차일목 코치 ▲작전 전형도 코치 ▲1루 고동진 코치 ▲수비 채종국 코치가 맡게 된다.
육성군은 ▲장종훈 육성군 총괄코치를 비롯해 ▲김성래 타격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이희근 배터리코치가 담당한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이번 감독대행 선임과 코치진 개편을 통해 팀 분위기 쇄신과 전력 재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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