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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 기지개...'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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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 기지개...'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개막
  • 송성욱
  • 승인 2020.06.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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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2020년도 시즌을 알리는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11일 개막한다.

제71회 황금사자기 경기장면(사진=동양뉴스DB)
제71회 황금사자기 경기장면(사진=동양뉴스DB)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22일까지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협회는 "2020 고교야구 주말리그 11개 권역별 추첨을 통해 총 41팀의 참가팀을 확정했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협회 자체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진용 원장(내과)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8년 제72회 대회 우승 이후 이의리를 앞세워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광주일고와 고교야구 최고 좌완으로 꼽히는 김진욱의 강릉고가 12일 첫 경기로 배정되며 고교야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회는 지난 3월,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시작으로 2020년도 시즌을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대회 개최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대회 주요 경기(8강 1경기, 준결승 2경기, 결승)는 주관 방송사인 SPO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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