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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2020 하나원큐 3X3 TRIPLE JAM’ 1차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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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2020 하나원큐 3X3 TRIPLE JAM’ 1차 대회 개최
  • 송성욱
  • 승인 2020.06.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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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을 이끌어갈 신예들이 3X3 무대에 등장한다.

(포스터=WKBL 제공)
(포스터=WKBL 제공)

오는 20일부터 양일간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하나은행 연습체육관에서 ‘2020 하나원큐 3X3 TRIPLE JAM(트리플잼)’ 1차 대회가 열린다.

3X3 TRIPLE JAM은 "비시즌 여자농구팬을 직접 찾아간다는 취지로 지난 2017년 처음 열린 대회로써, 2018년 국제대회를 거쳐 2019년에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5차 대회로 치를 계획이며, 1차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대신 하나은행 연습체육관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참가팀은 총 8팀으로 WKBL 6개 구단과 WKBL 경력선수들이 주축이 된 실업팀 1팀, 스폰서팀 1팀이 나선다. 이들은 A조와 B조로 예선전을 펼친 뒤, 각 조 3위까지 본선에 진출해 각 조 2위와 3위가 맞붙는 6강을 시작으로 4강, 결승전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를 보면 지난 시즌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 연봉 선수에 등극한 안혜지(BNK 썸)를 비롯해 신인선수상 수상자 출신인 박지현(우리은행), 허예은(KB스타즈) 등 각 팀의 핵심 유망주들이 대거 엔트리에 포함됐다.

최근 FA 계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유니폼을 입게된 양인영은 이적 후 첫 공식경기에 나선다. 또한, 신지현(하나은행)의 친동생인 신지혜씨도 스폰서팀 엑시온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한편, 1일 차 예선전과 2일 차 6강전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둘째 날 4강, 결승전은 KBS N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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