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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KGC, 미국 국적 얼 클락·윌리엄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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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KGC, 미국 국적 얼 클락·윌리엄스 영입
  • 송성욱
  • 승인 2020.06.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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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안양KGC인삼공사가 2020~2021시즌 외국인선수 영입을 마무리 했다.

(왼쪽)얼 클락,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사진=안양KGC인삼공사 제공)
(왼쪽)얼 클락,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사진=안양KGC인삼공사 제공)

안양KGC가 선택한 첫 번째 외국인 선수는 미국 국적의 얼 클락(33)으로, 지난 시즌 스페인 1부리그(Liga Endesa) San Pablo Burgos 소속으로 평균 12.2득점과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0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4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됐고 NBA에서 7시즌 동안 261경기에 출전했었다.

안양은 얼 클락에 대해 "화려한 경력에 걸맞게 다양한 내·외곽 기술과 슈팅능력을 겸비했으며 코트 안팎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두 번째 외국인 선수 라타비우스 윌리엄스(32)도 미국 국적으로 지난 시즌 이스라엘 1부리그(Winner League) Hapoel Tel Aviv 및 Hapoel U-NET Holon에서 평균 16.4득점과 10.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0년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8순위로 마이애미 히트에 지명됐으며 주로 유럽 1부리그에서 활약했다.

안양은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긴 팔을 활용한 리바운드 및 골 밑 득점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윌리엄스의 영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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