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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남아 관광객 유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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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남아 관광객 유치 강화
  • 서정용
  • 승인 2011.08.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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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광광지 홍보 영상물 제작 돌입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최근 제주관광에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해, 동남아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 한다고 밝혔다.
 
 4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제주관광 영상홍보물은 단일 영상물로, 일본?중국?동남아?구미주 지역 등 모든 외래관광 시장에 활용하도록 범용적인 홍보물로 제작돼 사용돼 왔다.
 
 동남아 시장인 경우, 계절적 특성으로 인한 상품과 선호하는 자연경관, 수용태세 등에 있어 타 지역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 따라, 동남아 지역 시장공략을 위해 별도의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번 제작되는 홍보영상물은 동남아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동남아 지역의 관광 욕구, 선호하는 상품과 경관, 문화적 특징, 한류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물 제작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적 마케팅 도구로서, 타겟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는데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제주를 방문한 동남아 관광객 현황을 보면, 말레이시와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지난해에 비해 급격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22,654명(2011년 1월 ~ 6월)으로 지난해간에 비해 무려 148.6%가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특정지역을 위해 처음으로 홍보동영상이 제작되는 만큼, 해외시장 차별화를 위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의 관광심리와 최근 트랜드 등 소비자 욕구 반영을 통해, 전문화된 해외 마케팅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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